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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WS] Amazon Route 53 Accelerated Recovery 구성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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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Route 53이 Public Hosted Zone을 위한 Accelerated Recovery 기능을 새롭게 제공하면서, DNS 변경 작업의 회복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US East (N. Virginia) 리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약 60분 RTO 수준으로 DNS 레코드 변경 기능을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능 설명보다는,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 환경에 적용하면 되는지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개요

Accelerated Recovery는 Public Hosted Zone의 DNS 레코드 변경 작업이 특정 리전 장애 때문에 지연되거나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기능입니다.
Route 53 Public DNS는 글로벌 서비스이지만, 내부적으로는 US East(N. Virginia) 리전을 중심으로 메타데이터와 API 경로가 구성되어 있어, 이 리전 장애 시 레코드 변경 작업(write path)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Accelerated Recovery를 활성화하면, Route 53이 다른 리전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DNS Write Plane 기능을 60분 내 복구하도록 구성됩니다.

사전 준비

기능을 적용하기 전에 다음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Public Hosted Zone을 사용 중인지
    Private Hosted Zone에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DNS 변경이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인지
    예:
    • 배포 전략이 DNS 기반(Blue/Green, Traffic shifting)
    • SaaS 신규 고객 온보딩 시 DNS 레코드 생성 필요
    • 장애 조치 시 새로운 엔드포인트로 빠르게 DNS 전환해야 하는 서비스
  • 기존 자동화 스크립트 / IaC(Terraform/CDK/CloudFormation 등)에서 Route 53을 사용하고 있는지
    Accelerated Recovery는 API 변경 없이 작동하므로 IaC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ccelerated Recovery 활성화 방법

현재(프리뷰 시점 기준) 공식 문서에 따르면 활성화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Public Hosted Zone 단위로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1. AWS Management Console에서 설정

  1. Route 53 콘솔 접속
  2. Hosted zones 메뉴 선택
  3. 대상 Public Hosted Zone 선택
  4. 좌측 또는 상단의 Settings 이동
  5. Accelerated Recovery for Public DNS 항목 ON
  6. 저장

콘솔에서 기능을 켜는 것만으로 적용되며, 별도의 구성 요소나 리소스를 생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CLI 기반 설정

프리뷰 버전 기준으로 API 스펙이 단순하며, 기존 Hosted Zone에 대해 옵션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aws route53 update-hosted-zone-configuration \
  --id ZABCDEFGHIJKL \
  --accelerated-recovery-config Enabled=true

 

 

여기서 ZABCDEFGHIJKL은 Public Hosted Zone ID입니다.

CLI 또는 IaC에서 관리하는 환경이라면 위와 같이 구성만 추가하면 됩니다.

구성 후 확인해야 할 항목

1. 레코드 변경 테스트

Accelerated Recovery를 활성화한 뒤, 한 번은 부하 환경 혹은 클로즈드 테스트 환경에서 DNS 레코드 업데이트를 반복적으로 실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A/AAAA 레코드 업데이트
  • CNAME 전환
  • TXT 레코드 변경
  • NS/SOA 변경 여부 확인

각 변경에서 예상대기시간(Propagation delay)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2. IaC 파이프라인 점검

기능은 API 변경 없이 작동하지만, 다음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크립트에서 Hosted Zone 설정을 초기화하거나 덮어쓰지 않는지
  • Terraform을 사용한다면 aws_route53_zone 리소스의 업데이트 정책을 확인하여 Accelerated Recovery를 제거하지 않는지
  • 배포 파이프라인에서 DNS 변경 실패 시 재시도 로직이 있는지

3. 모니터링

Route 53 API 호출 실패율, 레코드 변경 이력, CloudTrail 로그 등을 모니터링하여 예상치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변경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지 검증해야 합니다.

고려사항

장애 발생 시 시나리오 정리

Accelerated Recovery는 60분 이내 복구를 목표로 하지만, 이 시간을 넘어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운영팀 기준 아래 정리가 필요합니다.

  • 1시간 내 DNS 변경이 반드시 필요한 구성 요소는 무엇인지
  •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별도 경로(API 재라우팅 등)를 구성해야 하는지
  • 변경 복구 지연 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fallback 기능이 필요한지

기존 캐시 타임(TTL) 전략 유지

Accelerated Recovery는 DNS 레코드 변경 기능 복구에 대한 것이고, DNS 캐시(TTL)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주 변경되는 레코드는 여전히 짧은 TTL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시 - 장애 대비 Blue/Green 배포

Accelerated Recovery를 실효성 있게 활용하는 대표 시나리오는 Blue/Green 또는 Canary 배포입니다.

  1. 서비스 엔드포인트를 두 개 준비
  2. 라우팅 레코드(A/AAAA/CNAME)를 Traffic shifting 용도로 구성
  3. 배포 시 Route 53 Update API로 새 엔드포인트를 활성화
  4. 갑작스러운 US East-1 이슈가 생기더라도 DNS 변경을 빠르게 복구
  5. 사용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배포 전략 수행 가능

 

Accelerated Recovery 기능은 Public Hosted Zone의 DNS 변경 가용성을 높여, 장애 상황에서도 빠른 시간 내 DNS 조작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설정이 매우 단순해 실 운영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Public Hosted Zone 설정에서 옵션만 켜면 적용
  • 기존 API 또는 IaC 구성 변경 필요 없음
  • DNS 기반 배포/트래픽 전환/고객 온보딩의 신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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